군산 조촌동 상가번영회 '동네장터' 성황

주민과 함께 친목·화합 다져

군산 조촌동 상가번영회가 주최·주관한 ‘함께 힘을 내요! 동네장터’가 지난 28일 경포초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지역 상인 및 주민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또한 강임준 시장과 김영일 시의회 의장, 신영대·김의겸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조촌동 상가번영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친목과 화합 그리고 지역 나눔 문화를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 화합을 위해 NH농협, 제일신협, 팔마신협,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등이 후원하기도 했다.

이 자리서 15개 장터 부스가 운영됐으며 축하공연, 경품추점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도 펼쳐졌다. 

한일만 조촌동 상가번영회장은 “주민과 지역에 대한 사랑을 보답하고,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들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언제나 지역 활성화 및 지역봉사 활동 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촌동 상가번영회는 지난 2014년 설립했으며 72개의 점포가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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