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위한 민간임대아파트 인기..화성시그니처H 눈길

 

사진: 화성시그니처H 투시도

사진: 화성시그니처H 투시도

 

 

2022년 금리인상으로 침체기에 빠진 부동산 시장에서 서민만을 위한 임대아파트인 ‘민간임대주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장기 거주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민간임대주택은 확정분양가가 책정된 경우라면 10년 거주 후 사업승인 이후 확정된 최초 분양가로 분양전환 우선권을 획득할 수 있다.  

게다가 전매(청약권 유상 매도)가 허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이룰 수 있는 것은 물론 향후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다. 또한 주택수 산정대상에서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재산세 등 주택보유에 따른 세금이 전혀 없다는 것과 요즘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깡통전세 등 이러한 불안없이 거주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포인트다. 

현재 주택도시 보증공사 (HUG) 또는 서울보증보험 등의 가입이 의무라 보증금 사고 걱정을 덜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세대란 속 주거안전성을 갖춘 민간임대 아파트는 장기 거주가 가능하고 합리적인 가격인 새로운 주거 트랜드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미 높아진 집값과 대출이자 부담 등에 점점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수요자들에게서 많은 문의를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화성시 일원에 화성시그니처H 민간임대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화성시그니처H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6개동, 1,484세대로 공급되며, 타입은 59, 74, 84㎡로 실수요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각각 A, B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A형은 판상형 4Bay 구조로 안방, 거실, 발코니, 주방 간 순환 동선을 실속 있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주방 팬트리와 복도 팬트리 등을 구성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B형은 ㄱ자형 주방과 연계되는 발코니로 동선을 고려해 설계했고 거실이면 개방형 구조를 선보였다.

기안초등학교가 도보 3분에 위치해 있고, 배양초 또한 도보 7분 거리에 있다. 반경 3km 내 14개의 초ㆍ중ㆍ고가 형성돼 있고 홍익대학교, 수원대학교, 협성대학교도 조성돼 있다.

화성의 교통 허브라고 불리는 봉담 IC가 차량으로 1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에 수도권 외곽도시끼리 이동이 용이한 제2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북쪽으로 향하면 수인분당선의 고색역, 오목천역에 닿아 서울 강남권으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취향과 연령, 목적에 맞게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 학부모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키즈카페룸, 악기연습실 등을 조성했다. 호텔 주방장이 고급 식자재로 아침식사를 제공하며 피트니스실과 GX실, 실내골프연습장 또한 마련했다.

관계자는 “화성시그니처H는 민간임대아파트로 주거 선호 입지에 학교, 공원, 생활편의 시설까지 누릴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로 1차분은 마감됐으며, 2차분 역시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출처:스마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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