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서울’ 광명서 연말 마지막 분양…흥행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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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자이 힐스테이트 SK뷰' 아파트 조감도. /GS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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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서울'로 불리는 경기 광명에서 올해 마지막 분양 단지가 나와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광명시 광명동 '광명 자이 힐스테이트 SK뷰'(광명5R구역 재개발 아파트)가 지난 22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GS건설·현대건설·SK에코플랜트가 공동 시공을 맡았다.
총 2878가구 중 6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중소형 면적 위주로 대부분 일반 공급분이 나왔다. 분양가 10억원을 초과하는 전용면적 84㎡형 이상은 58가구로 전체 9%다.
3.3㎡당 분양가는 3270만원으로, 앞서 같은 동에서 분양한 '트리우스 광명'(광명2R구역 재개발 아파트)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단지 서편에 들어서는 광명동 '광명센트럴아이파크'(광명4R구역 재개발 아파트)의 3.3㎡당 분양가(3320만원)보다는 싼 편이다.
이들 분양 단지 중에서는 후분양 단지인 트리우스 광명을 제외한 모든 아파트가 '완판'됐다. 트리우스 광명은 선착순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 자이 힐스테이트 SK뷰의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1㎡형이 6억9700만~8억200만원, 59㎡형이 7억7300만~9억200만원, 84㎡형이 10억6500만~12억3500만원이다. 51㎡형은 일반분양 가구 중 전용면적 기준으로 가구 수가 가장 많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가깝고 광명동초·광명초교가 단지 지척에 있어 입지는 트리우스 광명보다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웅식 리얼투데이 리서치연구원은 "광명 자이 힐스테이트 SK뷰 청약 1순위는 마감하겠지만, 계약률은 청약 경쟁률에 비해 높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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