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제역 반도체밸리에 공급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의 선착순 계약 일정이 확정됐다.
단지는 오는 20일(토) 오후 2시부터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동·호 지정금은 100만원이며, 오후 2시까지 견본주택에 입장한 수요자들에 한하여 선착순 순번 추첨 진행 후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관계자는 “정당계약 첫 날부터 계약자들의 행렬이 이어지면서 견본주택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잔여분을 잡기 위해 선착순 계약 일정을 묻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는 만큼, 오는 주말 견본주택은 다시 한번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단지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함께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해 전국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기준 4억원대로, 일대에서는 ‘평택에서 다시는 나오기 힘든 마지막 4억원대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계약금 10%를 1, 2차 분납제로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으며, 계약 시에는 500만원만 있으면 계약체결이 가능하도록 한 파격적인 금융 혜택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
2차 계약금의 경우 자납 시 연 7.3%의 예금 금리와 같은 이자금액을 계약자에게 전달하며, 사업주체가 지정한 금융기관에서 신용대출로 납부 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GTX-A, C 연장 이달 중 확정 전망... 최대 수혜지 '평택지제' 기대감 고조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은 이번 GTX-A, C 연장노선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면서 부동산시장이 다시한번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선착순 분양이 진행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에 전국구 부동산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빠르면 이달 중 'GTX 신설·연장' 추진계획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GTX 연장·신설 사업에도 속도를 더욱 붙인다는 계획이다.
최종안에는 GTX-A노선의 평택 연장과 함께 B노선은 마석에서 춘천까지, C노선은 수원에서 평택을 거쳐 천안까지 이어지는 연장안이 담길 예정이다. 또 신설될 D노선(김포·인천공항∼부천∼삼성∼팔당, 삼성∼수서∼여주), E노선(인천∼서울∼구리∼남양주), F노선(수도권외곽순환) 등의 사업 구간과 사업비, 세부 일정 등도 담길 전망이다.
이번 연장·신설안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노선은 각각 평택, 천안까지 연장될 GTX-A, C 연장노선이다. 수도권 남부권에서 서울로의 이동편의성을 확대함은 물론, 정부가 평택, 동탄2 등 수도권 남부에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 산업클러스터와 연계돼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예상되고 있어서다.
일례로 두 노선이 모두 지나가게 될 평택지제역의 경우 이번 GTX-A, C 연장노선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면서 연일 부동산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신규 단지에 대한 관심도 크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 고덕동 D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특히 평택지제역은 이번 GTX-A, C노선 연장으로 인해 20분대 서울 생활권 실현이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이와 같은 대형 호재에 반해 아직까지는 가격 형성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게 업계와 수요자들의 평가여서,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 선착순을 기다리는 대기수요자가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은 지제역 반도체밸리 공동 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1,340가구로 조성된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내 공동주택 3개 블록 중 가장 큰 단지로, 타입별 가구수는 ▲84㎡A 896가구 ▲84㎡B 114가구 ▲113㎡ 330가구다.
출처: 리얼캐스트
https://www.jejugreen.kr/